맨유, 가레스 베일 영입에 1581억 투자?

기사입력 2016-06-11 12:54


ⓒAFPBBNews = News1

과연 맨유가 가레스 베일(레알 마드리드)을 잡게 될까.

조제 무리뉴 감독 체제로 전환한 맨유가 베일 영입에 나섰다는 소식이다. 스페인 지역지 엘콘피덴시알은 11일(한국시각) '맨유가 베일 영입을 위해 1억2000만유로(약 1581억원)의 이적료를 준비 중'이라고 전했다. 이 신문은 '맨유는 무리뉴 감독 체제로 전환한 뒤 매 시즌 2억5000만유로를 선수 보강에 투자할 수 있도록 했다'며 맨유가 베일 영입전에 나설 수 있는 충분한 자금을 갖추고 있다고 주장했다.

베일은 지난 2013년 토트넘에서 레알 마드리드로 이적할 당시 9974만유로의 이적료 기록을 세운 바 있다.

레알 마드리드에게는 나쁘지 않은 제안일 것으로 보인다. 레알 마드리드는 최근 유벤투스에서 활약 중인 프랑스 출신 미드필더 폴 포그바 영입을 위해 1억2000만유로의 이적료를 준비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박상경 기자 ppark@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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