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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차군단의 약진이 시작됐다.
손쉽게 얻은 1-0 리드. 그러나 이후 우크라이나의 반격이 시작됐다. 우크라이나의 강력한 압박에 독일도 고전을 했다. 위기의 순간도 있었다. 전반 26분 우크라이나의 카체리디가 결정적인 헤딩 슈팅으로 독일 골문을 노렸지만 골키퍼 노이어의 선방이 돋보였다.
한 골 차 아슬아슬한 리드 속에 시작된 후반. 우크라이나의 공세가 이어졌다. 후반 11분 라키츠키가 프리킥을 직접 슈팅으로 때려 독일 골문 오른쪽 구석을 노렸지만 이번에도 노이어의 손에 걸렸다. 이어 후반 36분에는 왼쪽 측면으로 침투하던 코노플리얀카가 반대편 측면에서 넘어온 야르몰렌코의 크로스를 슈팅으로 연결했지만 수비수 보아텡이 막아냈다.
임정택 기자 lim1st@sportschosun.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