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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김영록 기자] 박지성(35)은 '슈퍼스타' 웨인 루니(31·맨유)에게도 가장 인상적인 팀 동료로 기억되고 있었다.
이 같은 루니의 발언은 유로 2016을 앞둔 중요한 시점에, 한국 매체도 아닌 영국 현지매체와의 인터뷰 중 한 말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깊다. 박지성은 이미 은퇴한 선수인데다, 맨유를 떠난 지 벌써 4년이란 시간이 흘렀다. 하지만 루니는 팀을 위해 헌신했던 '언성 히어로(unsung hero)' 박지성의 플레이를 잊지 않았다.
루니는 자신이 상대한 선수들 중 가장 저평가된 선수로는 젠나로 가투소(38·은퇴)를 꼽았다. 루니는 최전방 공격수인 만큼 피치 전체를 아우르며 주도권 장악에 나서는 박지성이나 가투소 같은 헌신적인 선수들에 대한 호감을 숨기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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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루니 박지성 언급 인터뷰&21745; ⓒ풋볼리퍼블릭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