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멕시코가 선두자리를 수성했다.
아르헨티나를 피하기 위한 두 팀의 대결. 베네수엘라가 이른 시간 미소를 지었다. 전반 9분 왼쪽 측면에서 올라온 게라의 프리킥을 산토스가 헤딩으로 문전에 연결했다. 이어진 공을 벨라스케스가 멋진 오른발 가위차기 슈팅으로 멕시코 골망을 흔들었다. 다급해진 멕시코는 라인을 올리고 공세를 펼쳤다. 하지만 베네수엘라가 1점 차 리드를 지키며 전반을 마쳤다.
후반에도 멕시코의 공세가 이어졌다. 베네수엘라는 수비를 강화하고 역습을 노렸다.
임정택 기자 lim1st@sportschosun.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