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로2016분석]'호우 세리머니' 이번 유로에서 못보나

기사입력 2016-06-19 05:50


ⓒAFPBBNews = News1

[런던(영국)=이건 스포츠조선닷컴 기자]이번 유로2016에서는 '호우 세리머니'를 보지 못하는 것일까. 지금까지의 상황을 본다면 충분히 그럴 것 같다. 호날두가 완전히 묶였다.

호날두는 19일 새벽(한국시각) 프랑스 파리에서 열린 오스트리아와의 유로 2016 F조 2차전에서 무득점에 그쳤다.

호날두 활용법을 전혀 알지 못했다. 이날 포르투갈은 공격에 무게중심을 뒀다. 크리스티아누 호날두를 필두로 나니가 뒤를 받쳤다. 여기에 좌우 측면에는 히카르두 콰레스마와 안드레 고메스가 배치됐다. 2선에는 조앙 무티뉴까지 나섰다. 1차전 상대였언 아이슬란드전에서 비겼다. 때문에 이번 경기는 꼭 승리하겠다는 의지를 표현했다.

호날두는 많이 움직였다. 끊임없이 공간을 만들었나. 문제는 나머지 선수들이었다. 나니는 그런대로 했지만 콰레스마가 문제였다. 콰레스마는 계속된 드리블로 템포를 죽였다. 중원에서의 2선침투도 날카롭지 않았다. 오스트리아가 대놓고 밀집수비를 한 것도 아니었다. 그럼에도 포르투갈 선수들의 움직임은 상당히 좋지 않았다. 좌우풀백들의 공격 가담도 많지 않았다.

결국 포르투갈은 벼랑 끝에 몰리게 됐다. 1차전에 이어 이번에도 승점 1점을 추가하는데 그쳤다. 승점 2점에 그친 포르투갈은 마지막 헝가리전에서 승리해야 하는 부담을 가지게 됐다.

Copyright (c) 스포츠조선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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