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벨기에가 시동을 걸었다.
벨기에는 전반 초반부터 공세를 펼쳤다. 그러나 깊숙이 내려앉은 아일랜드의 수비라인을 효과적으로 공략하지 못했다. 고대했던 첫 골은 터지지 않았다. 전반은 득점 없이 0-0으로 끝났다.
그렇게 시작된 후반. 벨기에의 득점포가 가동되기 시작했다. 후반 3분 루카쿠가 오른쪽 측면에서 연결된 더 브라이너의 패스를 아크 정면 부근에서 왼발 슈팅으로 아일랜드 골망을 흔들었다. 이어 후반 16분 비첼이 오른쪽 측면에서 올라온 크로스를 헤딩으로 틀어 2-0을 만들었다.
임정택 기자 lim1st@sportschosun.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