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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우라 가즈요시(49·요코하마FC)가 1년여 만에 일본 축구 최고령 득점 기록을 갈아 치웠다.
일본 축구 브라질 유학 1세대인 미우라는 1986년 산토스에 입단한 뒤 팔메이라스와 CRB 등을 거쳐 1990년 요미우리FC(현 도쿄 베르디)에 입단했다. 1994년 세리에A 소속이던 제노아에 이적하면서 아시아 선수 중 처음으로 이탈리아에 진출했다. 1999년 디나모 자그레브(크로아티아)에서 J리그로 돌아온 뒤 교토 상가와 빗셀 고베를 거쳐 2005년부터 요코하마FC에서 활약 중이다.
박상경 기자 ppark@sportschosun.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