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이창민, 온라인 팬미팅 나선다

기사입력 2016-06-22 14:53



이창민(22·제주)이 팬들에게 소중한 추억을 선사한다.

제주는 올 시즌 팬들의 사랑에 보답하기 위해 특별한 이벤트를 준비했다. 매주 수요일 오후 8시 선수가 사전 이벤트로 초청된 3명의 제주팬들을 만난다. 구단 클럽하우스에서 함께 라이브 방송에 출연, 온라인상의 팬들과 질의응답을 통해 교감을 나눈다.

안현범을 시작으로 정영총 김호남이 팬들과 만남을 이어왔다. 22일 이창민이 출연한다. 이창민은 올 시즌을 앞두고 제주에 입단했다. 이창민은 김 현과 함께 올림픽대표팀에서도 맹활약하며 제주의 차세대 스타로 떠오르고 있다.

이창민은 "선배들이 하는 것을 잘 지켜봤다. 축구뿐만 아니라 다양한 매력을 보여주더라. 살짝 부담도 되지만 기대가 더 크다. 팬들과 즐거운 시간이 될 수 있도록 좋은 시간을 만들겠다. 접속하셔서 많은 성원을 보내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직접 참관을 원하면 구단 공식 페이스북 이벤트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방송 후 팬들을 위한 포토타임이 예정돼있으며, 친필 사인이 담긴 액자도 증정된다.


임정택 기자 lim1st@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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