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구단, 경영정상화 외부전문기업 자문받는다

기사입력 2016-06-23 14:28





인천 유나이티드가 휴맥컴퍼니와 자문협약을 하고 인사노무관리, 급여관리 등 경영관리 전반에 걸친 자문 상담은 물론 제반 업무지원을 무상으로 제공받는다.

휴맥컴퍼니는 기업 관리파트의 토탈 아웃소싱 전문기업이다.

인천 구단 박영복 대표이사 및 휴맥컴퍼니 황인규 대표이사 등이 참석한 협약식에서 양측은 노동관계법령 및 노사관계업무에 관한 지도 및 상담 등에 관한 서비스를 제공하는데 신의와 성실로서 수행하기로 약속했다.

인천 구단 박영복 대표는 "휴맥컴퍼니의 도움은 인천 구단이 정상화로 향하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휴맥컴퍼니 황인규 대표는 "K리그를 사랑하는 사람으로서 이렇게 인천 유나이티드와 함께 귀중한 인연을 맺게 되어 기쁘다"며 "인천 구단이 올바른 길로 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서 돕겠다"고 화답했다.

한편 인천유나이티드는 이번 업무협약을 계기로 안정적이고도 합리적인 인사관리 및 노무관리가 가능해져 구단 직원들의 업무 효율성이 높아질 것이라 기대하고 있다.
최만식 기자 cms@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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