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로2016영상]호날두 '비매너' 취재진 질문에 마이크 투척 구설

기사입력 2016-06-23 03:48



[런던(영국)=이건 스포츠조선닷컴 기자]크리스티아누 호날두가 구설에 올랐다. 자신에게 인터뷰를 시도하는 취재진의 마이크를 호수가 로 던져버렸다.

이야기는 이렇다. 헝가리와의 유로 2016 F조 3차전을 하루 앞둔 21일(현지시각)이었다. 호날두는 리옹에 있는 팀호텔 근처를 팀동료들과 함께 산책중이었다. 스타 선수들을 보기 위해 팬들이 몰렸다. 팬들은 호날두를 찍기 위해 모여들었다.

이 사이에 한 명의 기자가 있었다. 그는 호날두 옆으로 갔다. 그리고는 "내일 헝가리와의 경기에 뛸 준비는 끝났느냐"고 질문했다. 그리 민감한 질문은 아니었다.

하지만 호날두는 발끈했다. 그는 그 기자가 들이댄 마이크를 잡아챘다. 그러더니 바로 옆에 있던 호수로 마이크를 던져버렸다. 기자는 황당해했다. 호날두의 주위에 있던 보디가드들은 이 기자를 호날두에게서 떼어놓았다.

호날두로서는 기분이 나쁠 수도 있었다. 오스트리아와의 2차전에서 그는 페널티킥을 놓쳤다. 2경기에서 한 골도 넣지 못한 상태였다. 포르투갈은 탈락위기였다. 하지만 감정적인 대응은 미성숙한 대응일 뿐이다.

그래도 호날두는 다음날 각성했다. 그는 헝가리와의 3차전에서 두 골을 몰아쳤다. 호날두의 활약에 포르투갈은 3대3으로 비겼다. 3무를 기록한 포르투갈은 F조 3위를 차지했다. 포르투갈은 각조 3위 6개팀 가운데 성적순 상위 4개팀에 들면서 16강에 올랐다. 포르투갈은 16강에서 크로아티아와 격돌한다.

Copyright (c) 스포츠조선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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