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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레가 코파아메리카 2연패에 도전한다.
전반 종료 후 변수가 생겼다. 전반만 해도 맑았던 시카고에 천둥 번개를 동반한 장대비가 쏟아졌다. 경기를 재개할 상황이 아니었다. 결국 2시간30분을 기다린 끝에 후반이 시작됐다. 후반 콜롬비아의 맹공을 시작됐다. 하지만 칠레는 흔들리지 않았다. 콜롬비아는 후반 12분 콜롬비아의 카를로스 산체스가 경고누적으로 퇴장 당하며 추격의 힘을 잃었다. 칠레는 2대0으로 경기를 마무리하며 결승에 올랐다.
박찬준 기자 vanbasten@sportschosun.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