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런던(영국)=이건 스포츠조선닷컴 기자]즐라탄 이브라히모비치가 7월 1일에 맨유행을 확정한다는 보도가 나왔다.
영국 데일리 스타는 27일 이탈리아의 지안루카 디 마르지오 기자의 보도를 인용해 이브라히모비치가 7월 1일 맨체스터에 도착해 1년 계약안에 사인을 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브라히모비치는 스웨덴을 이끌고 유로 2016에 나섰다. 하지만 스웨덴은 유로 2016에서 16강 진출에 실패했다. 이브라히모비치는 이번 대회를 끝으로 스웨덴 대표팀 은퇴를 선언했다. 이제 맨유행 협상을 마무리할 수 있는 시간이 됐다. 이브라히모비치의 에이전트인 미노 라이올라가 맨체스터로 가서 모든 협상을 마무리하는 1일 즈음에 이브라히모비치가 사인을 할 가능성이 높다. 이브라히모비치는 맨유로부터 주급 27만5000파운드를 받을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