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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기의 한국배구, 홈에서 반등할 수 있을까.
다른 참가국의 화두는 무엇일까. 체코는 '경험'이다. 미구엘 앙헬 체코 감독은 "우리는 젊은 선수들로 새롭게 시작한 팀이다. 이제 시작 단계라 전력을 키우는 데 초점을 맞추고 있다"고 설명했다. 체코는 엔트리 12명 중 6명이 20대 초중반으로 구성돼 있다.
네덜란드는 '정복'이다. 기도 베르뮬렌 네덜란드 감독은 "모든 팀들의 전력이 비슷하다. 최대한 집중력을 발휘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한국이 전패팀이지만 무시할 수 없다"며 방심을 경계했다.
김남성호는 7월 1일 오후 4시 서울 장충체육관에서 체코와의 1차전을 시작으로 2일과 3일(이상 오후 2시) 각각 이집트, 네덜란드와 차례로 격돌한다.
임정택 기자 lim1st@sportschosun.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