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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연 즐라탄 이브라히모비치(34·스웨덴)가 맨유에서 새 역사를 쓸까.
무리뉴 감독 체제 하의 맨유에서라면 즐라탄이 녹슬지 않은 기량을 보여줄 것이라는 예상이다. 특히 즐라탄이 체격적으로 강한 선수라는 점도 프리미어리그의 거친 환경에서 잘 버틸 수 있는 요인이 될 것으로 보인다. 하지만 유럽에서 맹활약 했던 선수들이 잉글랜드 무대에선 좀처럼 기량을 보여주지 못했던 과거와 30대 중반에 접어든 즐라탄 역시 전성기는 지났다는 평가가 많아 뚜껑이 열리기 전까지는 지켜봐야 할 전망이다.
박상경 기자 ppark@sportschosun.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