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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축구연맹이
최우수선수상에는 성남 김민규(DF)와 울산 문정인(GK)이 선정됐다. 김민규는 뛰어난 리더십과 책임감으로 수비 라인을 이끌며 팀의 전기리그 최소 실점에 기여했다. 문정인은 빠른 순발력과 민첩함은 물론 넓은 활동반경을 선보이며 골키퍼와 스위퍼 역할을 동시에 해냈다.
이밖에 득점상에 조상현(A조·서울)과 이상헌(B조·울산), 수비상에 김주형(A조·성남)과 최지묵(B조·울산), 골키퍼상에 이시환(A조·성남)과 김정호(B조·부산)가 각각 선정됐다. 페어플레이 팀에는 성남 U-18(A조)과 경남 U-18(B조)이 이름을 올렸다.
한편 K리그 산하 U-18 유소년 클럽은 22일부터 포항에서 열리는 '2016 K리그 U18 챔피언십'에 참가한다. 올해로 2회 대회를 맞는 이번 챔피언십에는 K리그 산하 23개 U-18 유소년 클럽 전원이 참가하며 조별리그와 토너먼트를 거쳐 8월 4일 포항 스틸야드에서 열리는 결승전을 통해 최후의 승자를 가린다.
김성원 기자 newsme@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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