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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진호 상주 감독은 성남전 승리에 기쁨을 감추지 않았다.
이날 승리로 상주는 창단 이래 11경기 만에 성남에 첫 승리를 얻었다. 조 감독은 "10경기(5무5패)에서 승리가 없었다. 선수들에게 징크스를 깨자고 이야기 했다"며 "선수들이 수적 우위를 잘 살려 경기운영을 잘해 수월하게 경기를 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그는 "욕심이 생긴다. 병장들이 제대하기 전까지 상위권까지 치고 올라가고 싶은 목표가 있다. 힘들겠지만 도전해보고 싶다"고 강조했다.
성남=박상경 기자 ppark@sportschosun.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