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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다는 생각은 하지 않았다."
경기 뒤 유상훈은 "이겨서 좋다. 선수들이 버텨줘서 이길 수 있었다고 본다. 선수들에게 고맙다"며 동료들에게 공을 돌렸다.
유상훈은 전남과의 FA컵 8강전을 비롯해 우라와와의 2016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ACL) 경기에서도 승부차기에서 매서운 집중력을 발휘하며 팀을 승리로 이끌었다.
유상훈은 올 시즌을 끝으로 군에 간다. 그는 "최대한 많은 경기에 나서 팬들에게 강한 인상을 남기는 것이 목표다. 그러나 아직 경기는 진행 중"이라며 각오를 다졌다.
김가을 기자 epi17@sportschosun.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