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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런던(영국)=이건 스포츠조선닷컴 기자]최고의 옷을 만들 재단사를 자신했다. 그리고 최고의 파트너도 지목했다. 시종일관 여유가 넘쳤다. 안토니오 콩테 신임 첼시 감독의 첫 기자회견 이야기다.
첼시를 위한 완벽한 옷을 만드는데 큰 힘을 줄 수 있는 파트너도 선택했다. 바로 존 테리였다. 테리는 지난 시즌 막판 이적설이 돌았다. 중국과 미국으로 간다는 말이 많았다. 팬들은 테리가 떠나는 것을 원하지 않았다. 첼시는 고심 끝에 5월 13일 1년 계약 연장에 합의했다. 이에 대해 콩테 감독은 "테리는 선수 신분이다. 우리 팀의 명백한 캡틴"이라며 그를 치켜세웠다. "훌륭한 선수이자 좋은 성품과 카리스마를 지녔다"고 한 뒤 "테리는 누구보다 팀을 잘 안다. 내게 있어서 중요한 선수다. 본인도 행복해한다"고 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