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 스포츠전문매체 스카이스포츠는 22일(한국시각) 프랑스 현지 언론을 통해 첼시가 파리 생제르맹(이하 PSG)에 카바니 영입을 위해 5000만파운드(약 750억원)를 준비 중이라고 전했다. 이 매체는 'PSG는 8000만파운드(약 1200억원)를 요구하고 있어 조건 면에서 큰 차이를 보고 있다'며 '카바니가 PSG와의 계약 연장을 거부한 상황인 만큼 거취에 변화가 일어날 수도 있다'고 덧붙였다.
첼시는 당초 스페인 공격수 알바로 모라타 영입에 나설 것으로 알려졌다. 그러나 협상에 진척이 보이지 않으면서 카바니 영입으로 방향을 튼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