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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동현이 팀을 부진에서 구했다.
인천은 후반 시작과 동시에 '조커' 송시우를 투입했고 후반 11분 진성욱 카드까지 꺼내면서 추격 의지를 불태웠다.
효과가 있었다. 후반 32분 김용환이 중원 왼쪽 측면에서 차 올린 공이 페널티에어리어 오른쪽에 있던 케빈에게 전달됐다. 케빈의 오른발 슈팅이 포항 골망을 가르면서 인천이 반격에 나섰다.
쐐기포였다. 포항은 인천의 추격을 뿌리치고 3대1 승리를 거뒀다.
임정택 기자 lim1st@sportschosun.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