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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구단인 대구FC의 안정적인 후원과 축구사랑 저변 확대를 위해 시민이 중심이 되어 자발적으로 결성된 '대구FC 엔젤클럽'이 호텔인터불고에서 25일 창립 발대식을 갖고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갔다.
시민구단을 가지고 있는 많은 다른 도시에서는 전국 최초로 시작한 대구 엔젤클럽 활동에 대해 큰 관심을 보이고 있다. 특히 시민이 자발적으로 매년 백만 원 이상 후원금을 납부하고 있는데 대해 경이롭게 생각하며 벤치마킹하기 위한 문의도 쇄도하고 있다. 이호경 회장은 "앞으로 대구엔젤클럽 활동이 한국 프로축구 시민구단 운영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김성원 기자 newsme@sportschosun.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