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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반기 첫 경기에서 무승부를 거둔 대구FC가 상승세의 서울 이랜드를 상대로 '승리 사냥'에 나선다.
대구는 이번 경기 '승리'를 위해 가용자원을 총 동원할 예정이다. 검증된 공격수 알렉스가 지난 경기 후반전 투입되어 예열을 마쳤고, 경고 누적으로 빠졌던 박세진이 돌아오면서 정우재와 함께 양쪽 측면을 적극 공략할 것으로 보인다. 뿐만 아니라 지난 경기 날카로운 슈팅으로 안양의 간담을 서늘하게 했던 이재권과 물대포 같은 중거리 슈팅으로 본인의 프로 데뷔 골을 터트린 신창무 등 미드필더 진도 출격을 준비 중이다. 서울 이랜드는 지난달 말 박건하 감독이 부임한 이후 2승2무로 상승세다.
김성원 기자 newsme@sportschosun.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