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나이지리아 올림픽 축구대표팀에 비상이 걸렸다.
훈련을 마친 선수단은 당초 지난달 30일(이하 한국시각) 경기가 열리는 마나우스로 출발하려고 했다. 하지만 문제가 생겼다. 추가요금을 지불하지 못해 출발이 무산됐다. 3일에도 같은 이유로 또 한차례 출발하지 못했다.
선수단 여정을 관리해야 할 나이지리아 체육부가 손을 놓고 있는 상황. 일단 선수단은 4일 브라질로 출발할 예정이다. 나이지리아는 5일 오전 10시 일본과 남자 축구 B조 예선 1차전을 치른다.
정현석 기자 hschung@sportschosun.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