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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실수를 많이 해서 동료들에게 미안하다."
경기 뒤 이슬찬은 "도움을 기록해서 좋다. 그러나 끝날 때 실점해서 아쉽다"며 고개를 숙였다. 이날 선발로 경기에 나선 이슬찬은 독일 중원의 세르쥬 나브리(웨스트 브로미치)를 전담 마크했으나 골을 허용하며 아쉬움을 남겼다.
그는 "비겨서 아쉽다. 내가 실수를 많이 해서 동료들에게 미안하다"며 "나브리를 상대로 준비한다고 준비했는데 골을 내줘서 아쉬웠다. 협력수비를 하기로했는데, 역습을 주면서 1대1 상황이 됐다. 막을 수 있었는데 못막아서 아쉽고, 미안하다"며 말끝을 흐렸다.
1승1무를 기록하며 조 1위로 올라선 한국은 11일 멕시코와 조별리그 마지막 경기를 치른다.
사우바도르(브라질)=김성원 기자 newsme@sportschosun.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