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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림픽 축구대표팀 중앙 수비수 최규백(전북)이 독일전에서 입은 이마의 부상정도가 심해 멕시코와의 조별리그 최종전 출전이 불투명해졌다.
이에 따라 한국은 멕시코와의 최종전에서 비기기만 해도 8강에 오를 수 있게 됐다. 반면 멕시코는 이겨야 8강행을 확실히 결정지을 수 있다.
독일전에서 수비에 문제를 보인 한국은 최규백이 꼭 필요한 상황이다. 멕시코와는 11일 오전 4시에 맞붙는다.
리우데자네이루(브라질)=김성원 기자 newsme@sportschosun.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