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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라운드는 변화무쌍하다.
한국프로축구연맹(이하 프로연맹)은 매 라운드 뒤 경기평가위원회를 통해 경기 영상을 분석한다. 헐리우드 액션이나 지저분한 반칙엔 추가 징계라는 철퇴를 내리지만 억울하게 카드를 받은 선수들은 '사후 감면'으로 구제해주고 있다.
K리그 주심들은 매 시즌을 앞두고 체력테스트 및 실전 평가 등을 거쳐 선발된다. 그러나 매 시즌 오심 문제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 '소 잃고 외양간 고치기'식 대처 대신 문제 심판 퇴출 등 근본적 해결책이 필요하다는 의견은 꾸준히 제시되어 왔다. 경기평가위원회는 선수 뿐만 아니라 심판들의 판정도 체크 중이지만 명확한 기준이나 징계 대상 심판 명단은 공개하지 않고 있다.
박상경 기자 ppark@sportschosun.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