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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귀전에서 퇴장을 당했던 FC서울의 곽태휘가 사후 동영상 분석으로 징계가 감면됐다.
4년 만에 돌아온 곽태휘는 경기 종료 직전 억울한 오심 상황에 놓였다. 당시 서울 진영 왼쪽 측면으로 볼을 몰고 들어오던 전남 공격수 마우링요가 왼발로 찬 볼이 곽태휘의 몸에 맞고 굴절돼 골라인 밖으로 흘러 나갔다. 우상일 주심은 마우링요가 찬 볼이 곽태휘의 손에 볼이 맞았다며 페널티킥을 선언했다. 그러나 볼은 마우링요를 막다가 주저앉은 곽태휘의 왼쪽 허벅지에 맞았을 뿐이었다. 억울하게 페널티킥을 내준 곽태휘는 경고누적으로 퇴장까지 당한 바 있다.
김가을 기자 epi17@sportschosun.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