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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라질의 축구황제 펠레(76)가 올림픽 사상 처음으로 금메달을 목에 건 브라질 축구대표팀에 축하의 메시지를 보냈다.
펠레는 "브라질이 올림픽 축구에서 금메달을 따는 것을 평생 기다려왔다. 내 꿈이 드디어 이뤄졌다"며 "브라질은 전 세계를 열린 마음으로 받아들였고, 우리의 특별한 삶의 방식을 모두에게 보여줬다. 브라질은 경기장 안에서와 경기장 밖에서 모두 최고의 모습을 보여줬다"고 했다.
또한 "브라질은 월드컵과 올림픽 주최자로서 우리의 역할은 이제 끝났다. 다들 무사 귀국하고 곧 다시 브라질을 찾아주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김가을 기자 epi17@sportschosun.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