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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의 권순형(30)이 온라인 팬미팅을 통해 축구와 육아를 오가는 진정한 멀티 플레이어임을 증명했다.
두 살배기 딸을 가진 권순형은 평소 딸바보로 유명하다. 이날 방송에서도 #서진아빠 #딸바로 #골넣고분유라는 자체 자막을 달고 나온 권순형은 방송 내내 딸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방송이 끝난 뒤 방청객들로부터 아기 옷, 케이크 등 많은 선물을 받은 권순형은 "정말 뜻 깊은 시간이었다. 팬들의 많은 사랑을 다시 한 번 확인할 수 있었던 시간이었다. 다음에 기회가 된다면 또 다시 출연해 더 많은 이야기를 전해주고 싶다"고 말했다.
임정택 기자 lim1st@sportschosun.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