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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까지 받은 사랑을 돌려드리고 싶어요."
이날 개그맨 이휘재, 이수근 그리고 인기가수 울랄라세션과 아이돌그룹 리브하이, 배드키즈 등 다수의 연예인이 동참해 자리를 빛냈다. 이근호는 남자 연예인들과 팀을 이뤄 아이들과 즉석 대결을 펼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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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가운 손님이 자리를 빛냈다. A대표팀 수문장 김승규(26·빗셀 고베)와 풀백 이 용(30·상주)이다. 이 용은 "(이)근호 형이 이렇게 대회를 여는 것을 보니 참 대단한 것 같다. 아무나 할 수 없는 일"이라며 "나도 이런 자리를 만들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했다. 김승규는 "(이)근호 형의 연락을 받고 오늘 한국에 입국하자 마자 왔다. 나도 근호 형처럼 나눔을 실천하는 선수가 되고 싶다"고 말했다.
이근호의 에이전시인 DH스포츠의 김동호 대표는 "그 동안 기부는 진행했지만 대회를 연 것은 처음이다. 부족한 부분을 채워 사회에 더욱 기여할 수 있는 대회를 만들겠다"며 "이번 대회 참가비는 남양주시 남부희망케어센터에 기부해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을 도울 것"이라고 의미를 설명했다.
남양주=임정택 기자 lim1st@sportschosun.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