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런던(영국)=이건 스포츠조선닷컴 기자]'환상 윙어'들이 돌아왔다. 그들 덕분에 소속팀도 신바람을 내고 있다. 에덴 아자르(첼시) 그리고 라힘 스털링(맨시티) 이야기다.
그러던 스털링은 올 시즌 리그 3경기, 유럽챔피언스리그 플레이오프 1경기에서 2골-3도움을 기록하고 있다. 28일 웨스트햄과의 홈경기에서 2골을 몰아치며 팀의 승리를 이끌었다.
아자르와 스털링의 부활에 첼시와 맨시티는 개막후 3연승을 달렸다. 골득실에 따라 맨시티가 리그 1위, 첼시가 2위에 올라있다.
|
아자르는 경기를 즐기기 시작했다. 번리전에서는 특유의 라보나킥도 선보였다. 네덜란드의 전설 루드 굴리트는 아자르의 라보나킥에 대해 "경기를 즐길 때 나오는 플레이"라며 엄지를 치켜세웠다.
스털링 역시 감독의 믿음이 컸다. 펩 과르디올라 맨시티 감독은 스털링을 꾸준히 기용했다. 하고 싶은 것을 다할 수 있게 해줬다. 신이 난 스털링은 공격 포인트를 쏘아올리고 있다. 과르디올라 감독은 "지난 시즌 스털링의 출전은 들쭉날쭉했다. 선수들은 자신이 원하는만큼 뛰지 못하면 감독의 믿음을 얻지 못한다고 생각한다"며 "하지만 이제 스털링은 신뢰받고 있다는 사실을 알고 있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