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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희찬이는 상대를 괴롭힐 수 있는 능력이 충분하다."
권창훈은 올 시즌 살인적인 스케줄을 소화하고 있다. 1월 리우올림픽 아시아지역 최종예선을 겸한 23세 이하 챔피언십부터 K리그, 올림픽 본선으로 눈 코 틀새 없는 시간을 보내고 있다. 이번엔 A대표팀이다. 권창훈은 "힘든 건 둘째다. 쉼 없이 축구를 할 수 있다는 것이 감사하다. 좋은 선수가 되기 위해 많이 배워야 한다. 주어진 기회에 최선을 다하고 싶다"며 겸손함을 보였다.
슈틸리케호는 다음달 1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벌어질 중국과 2018년 러시아월드컵 아시아지역 최종예선 1차전 승리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 권창훈은 "최종예선이 시작한다. 첫 경기 상대가 중국이다. 중국이 이번 경기에 올인했다는데 우리도 그 중요함을 알고 있다. 강하게 준비할 것"이라고 전했다.
파주=김진회 기자 manu35@sportschosun.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