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강원이 안양전 필승을 다짐했다.
올 시즌 두 번의 맞대결에서도 모두 승전고를 울렸다. 4월 30일 방찬준과 최진호의 연속골을 묶어 2대0으로 안양을 제압했다. 5월 29일엔 공격이 폭발했다. 마테우스를 비롯해 정승용 최진호 오승범의 득점을 앞세워 4대1 완승을 거뒀다.
최윤겸 감독은 강원 지휘봉을 잡고 단 한번도 안양에 패하지 않았다. 지난해 2승2무에 이어 올해 2승을 기록했다. 6경기에서 14골-5실점으로 공수에서 탄탄한 경기력을 보였다.
기대가 되는 선수는 세르징요다. 세르징요의 가족은 지난달 31일 입국했다. 세르징요는 남은 시즌 동안 가족과 함께 생활할 예정이다. 마음의 안정을 찾은 세르징요는 훈련에서 최고의 컨디션을 보이고 있다.
온전한 유니폼으로 6경기 만에 팬들을 맞이하는 강원의 경기는 오는 3일 오후 7시 안양종합운동장에서 확인할 수 있다.
임정택 기자 lim1st@sportschosun.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