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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안정을 되찾았다."
스톤스 역시 부담을 느끼고 있었다. 그는 "유로2016은 실망스러웠다. 반전의 계기가 필요했다. 슬로바키아전은 그래서 의미가 있다"고 했다. 잉글랜드는 슬로바키아와 유로2016 조별리그 B조에 편성됐다. 3차전에서 맞붙었지만 0대0으로 승부를 가리지 못했다. 그러나 이날 후반 막판에 터진 애덤 랄라나의 결승골로 승리를 거뒀다. 스톤스는 "우리가 계속 찬스를 만들었다. 골이 들어갈 것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선수들도 포기하지 않았다"면서 "더 일찍 골이 터졌으면 좋았겠지만 극적으로 거둔 승리도 기쁘다. 이번 승리로 잉글랜드는 더 강해질 것"이라고 했다.
임정택 기자 lim1st@sportschosun.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