즐라탄 이브라히모비치(34·맨유)는 축구인생의 종착역을 '나폴리'로 그리고 있다.
이브라히모비치는 유벤투스에서 70경기에 출전, 23골을 터뜨리며 주목받았다. 이어 인터밀란에서 88경기 출전, 57골이라는 높은 골 결정력을 보이며 자신의 가치를 끌어올렸다.
시련도 있었다. 둥지를 옮긴 스페인 FC바르셀로나에선 힘든 시간을 보냈다. 그러나 다시 찾은 이탈리아 무대에선 펄펄 날았다. AC밀란 유니폼을 입은 이브라히모비치는 61경기에서 42골을 작렬시키며 기량을 회복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