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추석 연휴 마지막날인 18일 전주월드컵경기장에서 벌어진 수원과의 2016년 현대오일뱅크 K리그 클래식 30라운드.
'K리그 연봉 킹' 다웠다.
"내가 K리그 연봉 킹인지 몰랐다"는 레오나르도는 "돈보다도 매 경기 팀에 보탬이 되고자 하는 자세가 중요하다. 선수들이 돈을 많이 받으면 그 값을 해야 한다고 하지만 그렇지 못한 선수들이 많다. 해결사보다는 팀에 헌신하는 모습을 보고 많은 돈을 주는 것 같다"고 밝혔다.
이어 그는 "완벽한 선수가 되기 위해 훈련한 것이 경기장에서 나온 것 같다"면서 "실제 경기에서 프리킥 찬스는 1~2번에 불과하다. 이 찬스를 살리기 위해선 100~200개 훈련을 해야 한다"고 설명했다.
또 다른 이유는 풍부한 잠재력이다. 올해 서른이 됐지만 매 시즌 발전을 이루고 있다. 정규리그 12골, 2012년 전북 유니폼을 입은 이후 가장 많은 골을 터뜨리고 있다. 이에 대해 레오나르도는 "많은 골을 넣는 것도 감독님이 주문하신 부분이지만 적은 찬스에서도 골로 연결시킬 수 있는 침착함을 더 많이 강조하신다. 집중력을 더 많이 발휘했던 것이 올해 가장 많은 골을 넣을 수 있었던 원동력인 것 같다"고 전했다.
전주=김진회 기자 manu35@sportschosun.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