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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선배 이동국(37·전북)을 거칠게 밀친 수원 이종성(24)에게 축구팬들의 분노가 쏠리고 있다.
하지만 이때 이종성은 이동국의 가슴을 힘껏 밀었고, 이동국은 엉덩방아를 찧으며 피치에 나뒹굴었다. 이동국은 13년 후배의 거침없는 행동에 황당한 기색이 역력했다. 이 모습은 중계중이던 MBC스포츠플러스 카메라에 고스란히 잡혔다.
축구팬들은 이동국을 향한 이종성의 행동에 분노를 감추지 못하고 있다. 이동국은 감정싸움의 당사자도 아니었을 뿐더러, 전후 사정을 고려해도 이종성이 이동국을 강하게 밀칠 이유가 없었기 때문이다.
<스포츠조선닷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