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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르셀로나에 비상이 걸렸다.
아틀레티코 마드리드도 반격에 나섰다. 하지만 바르셀로나의 골문은 열리지 않았다. 전반은 바르셀로나의 1-0 우세로 끝났다.
이어진 후반. 바르셀로나에 먹구름이 드리워졌다. 후반 13분 메시가 다리 통증을 호소하며 쓰러졌다. 다시 일어서지 못했다. 메시는 투란과 교체돼 그라운드를 벗어났다.
한편 바르셀로나는 경기 종료 후 구단 공식 트위터를 통해 '메시는 사타구니 근육이 미세하게 파열됐다. 약 3주 동안 경기에 나서지 못할 것'이라고 밝혔다. 에이스도 잃고 승리도 챙기지 못한 바르셀로나. 난관을 어떻게 헤쳐갈까.
임정택 기자 lim1st@sportschosun.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