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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리그 챌린지가 막바지로 치닫는 가운데 3위 대구FC와 4위 강원FC가 스키점프장에서 혈투를 펼친다.
두 팀 모두 '브라질 커넥션'을 앞세워 승리를 노린다. 두 팀은 아시아쿼터까지 모두 4명의 외국인 선수를 가졌다. 대구는 파울로, 세징야, 에델, 알렉스. 강원은 루이스, 마라냥, 세르징요, 마테우스이다.
최전방에서는 파울로, 알렉스(대구)가 강원의 골문을 노린다. 파울로는 올 시즌 15골로 리그 득점 1위에 올라있고, 알렉스는 부지런한 움직임을 바탕으로 11경기 3골을 만들어냈다. 최근 좋은 모습을 보여주고 있는 세징야, 에델(대구)도 2선 또는 측면에서 이들을 지원사격할 것으로 보인다.
김성원 기자 newsme@sportschosun.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