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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신욱(전북)이 돌아왔다.
변화가 있었다. 슈틸리케 감독은 1, 2차전에선 20명으로 최종엔트리를 꾸렸다. 이번에는 23명으로 엔트리를 확대했다.
김신욱의 컴백이 눈에 띈다. 슈틸리케 감독은 카타르, 이란전에서 타깃형 스트라이커의 부재로 도마에 올랐다. 그는 2015년 7월 이후 15개월 만에 태극마크를 다시 단다. K리거가 대거 가세했다. 좌우 푹백에는 홍 철(수원)과 정동호(울산) 등이 새롭게 수혈됐다. 김보경(전북)도 재발탁됐다.
중원의 한국영(알 가라파·카타르) 정우영(충칭 리판·중국) 권창훈(수원) 이재성(전북) 등도 재발탁된 가운데 수비라인에선 중국파가 대세였다. 김기희(상하이 선화) 홍정호(장쑤 쑤닝) 장현수(25·광저우 부리) 가 재신임을 받았다.
골키퍼 자리는 정성룡(가와사키 프론탈레)이 부상으로 제외된 가운데 김진현(세레소 오사카) 김승규(빗셀 고베)와 함께 권순태(전북)가 이름을 오렬ㅆ다.
슈틸리케호는 다음달 3일 수원에서 소집된다. 카타르와 3차전을 치른 후 7일 이란 원정을 떠난다.
김성원 기자 newsme@sportschosun.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