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일 안익수 감독이 이끄는 19세 이하(U-19) 대표팀 명단이 발표됐다. 주장 이동준(숭실대)를 비롯해 5월 수원JS컵 멤버들이 주를 이뤘다. 바르셀로나B에 소속된 백승호도 이름을 올렸다. 2014년 아시아축구연맹(AFC) U-19 대회에 17세의 나이로 참여했던 백승호는 이번 최종명단에 선발됐다.
이 밖에도 지난 10일 전북과의 경기에서 프로 데뷔골을 넣으며 K리그 클래식 29라운드 MVP에 뽑힌 한찬희(전남)와 JS컵 MVP 박한빈(대구) 그리고 임민혁 김정환(이상 FC서울) 등 K리거들 대부분이 팀에 다시 복귀해 힘을 보탠다. 1997년생이 주축을 이루는 가운데 1999년생 고교생인 조영욱(언남고) 엄원상(금호고) 이재익(보인고)도 눈길을 끈다.
안익수 감독은 "내년 U-20 월드컵을 위한 여정 중에 중요한 대회다. 기필코 우승을 이뤄내 자신감을 팀 전원에게 심어주겠다"는 의지를 드러냈다.
안익수호는 바레인 마나마에서 열리는 2016년 AFC U-19 챔피언십에 참가한다. 한국을 비롯해 지난 대회 우승팀인 카타르, 북한, 일본 등 16개팀이 출전한다. 한국은 개최국 바레인, 사우디아라비아, 태국과 함께 A조에 속해있다. 다음달 13일(이하 한국시각) 태국전을 시작으로 바레인(17일), 사우디아라비아(20일)와 차례로 조별리그를 치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