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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리그 챌린지(2부리그) 승격전쟁에 지각변동이 일었다.
2위와 5위를 향한 싸움이 치열하게 전개됐다. 안산이 순위를 유지한다는 전제 하에 2위가 자동 승격하게 된다.
판세는 안갯속이다. 자고 나면 순위가 바뀐다. 5일 열린 39라운드에서는 대구(승점 60·득점 49골)가 충주를 3대0으로 제압하고 2위로 올라섰다. 하지만 방심할 수 없다. 3위 부천(승점 60·득점 43골), 4위 강원(승점 59)과 초박빙이다. 40라운드에서는 강원이 2위 탈환에 나선다. 강원은 8일 오후 2시 강릉종합운동장에서 충주와 격돌한다. 강원은 올 시즌 충주와의 2경기를 모두 이겼다. 홈 이점까지 있다. 하지만 챌린지에 유난히 이변이 잦은만큼 방심할 수는 없다.
박찬준 기자 vanbasten@sportschosun.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