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갈길 바쁜 강원이 서보민(26)의 극적인 결승골을 앞세워 2위로 뛰어올랐다.
후반 시작과 동시에 충주가 교체 카드를 꺼내 들었다. 김용태 대신 최승호를 투입해 분위기 전환을 꾀했다. 그러나 충주는 후반 15분 김정훈이 경고 누적으로 퇴장당하며 수적 열세에 놓였다.
강원을 틈을 놓치지 않았다. 선제골의 주인공 마테우스를 빼고 심영성을 투입해 공격력을 강화했다. 하지만 득점은 충주의 것이었다. 충주는 후반 40분 김신의 동점골로 승부를 원점으로 돌려놨다.
김가을 기자 epi17@sportschosun.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