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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볼을 소유하면서 실수를 줄여야 한다."
이어 "이란 원정은 쉽지 않다. 어웨이 자체가 쉽지 않았다. 이번 경기 역시 그럴 것 같다"면서 "이동하면서 고생했는데 결과를 잘 가져가서 좋은 결과 있도록 만들고 싶다"고 했다.
슈틸리케호는 홍정호 퇴장 후 30여분간 수적열세로 카타르와 싸웠다. 짜릿한 3대2 역전승을 했지만 비판 여론에 직면했다. 울리 슈틸리케 A대표팀 감독도 팀을 향한 쓴소리에 불편한 기색을 드러냈을 정도. 그러나 팀이 더욱 뭉치는 계기가 됐다고 한다. 김보경은 "비장한 마음이 있다. 카타르전 승리 분위기를 이란전에도 끌고 가고 싶어한다"며 "선수들도 마음의 준비를 많이 하고 있다"고 말했다.
마지막으로 "지금까지 이란전에서 준비했던 부분을 많이 보여주지 못했다. 이번 경기에선 지금까지 부족했던 부분을 잘 할 것"이라고 다짐했다.
테헤란(이란)=임정택 기자 lim1st@sportschosun.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