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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런던(영국)=이건 스포츠조선닷컴 기자]토트넘 핫스퍼가 '역 이름'을 바꾸고 싶어한다.
선례도 있다. 바로 토트넘의 지역 라이벌인 아스널이다. 아스널은 1932년 하이버리 앞에 있던 지하철역인 길스피로드역을 아스널역으로 바꿨다.
문제는 역시 돈이다. 토트넘이 역이름을 바꾸기 위해서는 런던교통국에 1200만파운드를 지불해야 한다. 현재 토트넘은 새 구장 공사비로만 4억만파운드 이상을 쓸 예정이다. 재원 마련을 위해 경기장 명칭 권리 판매와 북미프로풋볼리그(NFL) 경기 유치 등을 계획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