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무조건 이겨야 하는 경기였다."
경기 뒤 서 감독은 "무조건 이겨야 하는 경기였다"며 "우리가 실점하지 않은 게 중요하다. 준비를 차곡차곡 잘 했다. 수비 훈련도 잘 됐고, 우리 공격수들도 앞에서 잘해줬다. 그게 승리 요인"이라고 말했다.
선제골의 주인공이자 최근 4경기에서 6골을 몰아넣은 외국인 선수 조나탄에 대한 칭찬을 빠뜨리지 않았다. 서 감독은 "대단하다. 최근 연속으로 골을 넣고 있다. 우리 팀에 상당히 도움이 된다"며 "무엇보다 팀에서 같이 하려고 하는 모습을 높이 평가한다. 약속된 플레이를 하려고 한다. 긍정적"이라고 손가락을 들어올렸다.
서 감독은 "부상 선수가 꽤 있다. 주축 선수 일부가 경기에 나서지 못한다"며 "상당히 힘든 상황이지만 뒤에서 열심히 준비한 선수가 있으니까 그들에게 기회가 될 것이다. 힘들지만 잘 준비해서 좋은 결과 만들 수 있도록 하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수원=김가을 기자 epi17@sportschosun.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