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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에서 가장 빠른 선수는 누구일까.
2위는 선덜랜드의 미드필더인 린덴 구치(시속 35.19㎞), 3위는 손흥민의 팀 동료인 토트넘 카일 워커(시속 35.18㎞)가 기록했다.
지난 시즌 레스터시티를 우승으로 이끈 제이미 바디는 시속 35.10㎞로 4위에 올랐다.
아시아 출신 선수 중엔 일본인 수비수 요시다 마야(사우스햄턴)가 11위를 차지했다. 올 시즌 최고 순간 스피드 시속 34.78㎞를 기록했다.
아쉽게도 손흥민 등 한국 선수들은 20위권 내에 이름을 올리지 못했다.
김진회 기자 manu35@sportschosun.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