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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대학 축구 챔피언을 가리는 '2016 인천국제공항 U리그' 왕중왕전이 28일 경기도 포천에서 시작된다.
이장관 감독의 용인대는 대회 2연패에 도전한다. 용인대는 올해도 4권역에서 1위를 차지해 탄탄한 전력을 자랑한다. 용인대와 같은 권역에서 막판까지 치열한 순위 다툼을 벌이다 2위를 차지한 연세대도 U리그 왕중왕전 최다 우승 기록을 '3'으로 늘릴 셈이다.
전통의 강호 고려대(5권역 1위)와 하석주 감독이 이끄는 아주대(3권역 1위), 유상철 감독의 울산대(9권역 1위)도 첫 우승을 노린다. 2년제 대학이면서도 올 시즌 돌풍을 일으킨 안동과학대와 송호대가 어디까지 올라갈지도 관심거리다.
김성원 기자 newsme@sportschosun.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