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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선을 다해야 시즌을 더욱 아름답게 끝낼 수 있을 것 같다."
무서운 공격력이다. 자일은 올 시즌 17경기에서 9골-6도움을 기록하며 전남의 공격을 이끌고 있다. 자일의 활약에 전남의 성적도 수직상승했다.
그는 "내가 기록한 득점이나 도움은 혼자 만들어낸 것이 아니다. 팀 전체의 결과물"이라며 "처음 전남에 왔을 때는 훈련이 힘들고 피곤했다. 그러나 동료들의 격려와 도움 덕분에 이겨낼 수 있었다"고 감사한 마음을 전했다.
가파른 상승 곡선을 그리며 달려온 4개월. 그러나 시즌은 끝나지 않았다. 전남은 전북, 서울, 울산과 연달아 맞붙는다. 특히 전남은 올 시즌 전북과 서울을 상대로 단 1승도 거두지 못했다. 전남은 오는 29일 순천팔마경기장에서 전북과 2016년 현대오일뱅크 K리그 클래식 36라운드를 치른다.
자일은 "앞으로 몇 경기가 남았는지는 중요하지 않다. 나는 프로 선수다. 지금까지 했던 것처럼 매 경기 100% 집중해서 최선을 다하겠다"며
"최선을 다해야 시즌을 더욱 아름답게 끝낼 수 있을 것 같다"고 굳은 각오를 다졌다.
자일의 발끝이 다시 한 번 빛날 준비를 하고 있다.
김가을 기자 epi17@sportschosun.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