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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두 웃을 수 없는 결과였다.
분위기를 주도한 것은 성남이었다. 광주의 공세에 맞서 적극적인 슈팅을 시도했다. 전반 20분 안상현 대신 김두현이 투입되면서 공격의 강도는 더욱 강해졌다. 광주는 정조국이 공격 전면에 서면서 활로를 만들어 갔지만 좀처럼 찬스를 만들어내지 못했다.
후반전 들어 광주가 적극적인 공세에 나서기 시작하면서 분위기가 반전됐다. 하지만 성남의 수비라인에 막히면서 좀처럼 찬스가 만들어지지 않았다. 광주는 정조국을 앞세워 줄기차게 성남 골문을 두들겼고 성남은 측면 플레이로 광주를 압박했지만 결국 0의 균형은 깨지지 않은 채 승부도 마무리 됐다.






